키사이트, 자동화된 AI 기반 테스트 도입

니모 디바이스 어플리케이션 테스트. [사진=키사이트]

[정보통신신문=차종환기자]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자사의 ‘니모(Nemo)’ 디바이스 어플리케이션 테스트 제품군에 자동화와 인공지능(AI)을 사용해 무선 서비스 제공업체 및 어플리케이션 개발자가 스마트폰 사용자의 기본 어플리케이션 관련 실제 상호작용 평가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몇 년간 전세계적으로 모바일 앱을 사용해 디지털 콘텐츠에 액세스하고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소통하고 온라인 게임을 플레이하는 비중이 크게 증가했다. 모바일 웹 브라우저와 비교해 모바일 앱은 맞춤화된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기 때문에 모바일 앱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이유다.

키사이트 NEMO 무선 솔루션 책임자 매티 파소자(Metti Passoja)는 “서비스 제공업체와 모바일 앱 개발자는 셀룰러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는 스마트폰에서 OTT(Over-The-Top) 어플리케이션에 액세스하는 것과 관련해 신뢰할 수 있는 실제 최종 사용자 경험 검증 방식을 필요로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키사이트는 고유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기술 플랫폼들을 결합해 실제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해 가장 복잡하고 역동적인 상황에서도 네트워크 성능에 대해 더욱 정확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자동화된 앱 테스트 방법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키사이트는 AI, 머신러닝(ML), 자동화를 활용하고 시뮬레이션된 데이터 트래픽이 아닌 기본 모바일 앱에서 캡처한 데이터를 사용해 새로운 디바이스 앱 테스트 방법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동일한 모바일 앱에 대한 최종 사용자의 상호작용을 보다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다.

무선 서비스 제공업체들은 새로운 어플리케이션 자동 테스트 방법을 통해 5G 네트워크 성능을 빠르게 최적화하고 전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는 OTT 서비스와 페이스북 메신저, 마이크로소프트 팀, 스냅챗, 틱톡, 줌과 같은 소셜미디어 어플리케이션에 대해 더 우수한 체감품질(QoE)을 제공할 수 있다.

새로운 자동 앱 테스트 방법은 키사이트의 ‘니모’ 디바이스 어플리케이션 테스트 제품군에서 제공하는 3가지 상호보완적 테스트 방법 중 하나에 해당한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의 유형과 핵심성과지표(KPI)에 따라 특정한 테스트 방법을 보조 니모 현장 테스트 솔루션과 함께 사용한다.

사용자는 포괄적이며 사실적이고 유연한 5G 네트워크 성능 검증 및 최종 사용자 QoE 평가를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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