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앞서 예방관리체계를 수립했다. [사진=공항철도]
[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공항철도는 중대재해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이용객의 안전을 최선으로 지키기 위해‘중대재해 예방관리체계’를 수립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항철도는 CEO의 안전경영 방침에 따라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각 분야별 업무절차와 관리방안을 매뉴얼화해 △산업안전보건법령에 의한 의무 준수 △중대시민재해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중대시민재해 유해요인 예방 등 21개의 예방 과제 중심으로 근로자와 이용객의 안전 연속성 확보를 위해 노력키로 했다.
특히 2022년 1월 27일부터 시행되는 중대재해 처벌에 관한 법령에 앞서, 공항철도 전 사업장에 선제적으로 ‘중대재해 예방관리체계’를 적용하고 안전과 보건에 관한 법령에 따른 의무 이행을 철저히 관리감독한다는 구상이다.
2022년 1월에는 ‘중대재해 ZERO 달성’을 위해 공항철도와 협력업체가 함께 참여하는 안전서약식 행사를 열고, 재해예방활동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후삼 사장은 “이번 중대재해 예방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경영에 대한 직원 의식을 함양하고, 가장 안전한 철도서비스의 표준을 세워 안전 보건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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