휙고 전기자전거. [사진=휙고]
[정보통신신문=차종환기자]
MaaS(Mobility as a Service) 전문기업 휙고는 차종 다변화 전략에 따라 전동킥보드 외에 신규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인 전기자전거를 도입, 운영을 시작했다.
휙고 공유 전기자전거는 페달을 밟는 힘을 모터가 보조해주는 PAS(Pedal Assist System) 방식으로, 공유 전동킥보드와는 달리 운전면허가 없어도 13세 이상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공유 전동킥보드에 비해 타이어가 크고 안정성이 높아, 중거리 주행, 언덕이나 비포장 도로 등에 적합하다.
특히 휙고 공유 전기자전거에는 자체 개발한 차량관제용 IoT모듈과 관제시스템(FMS: fleet Management System)이 적용돼, 높은 운영 효율성과 데이터 보호 능력을 자랑한다.
추후 교통카드 기반 스마트 모빌리티 결제∙정산 플랫폼을 적용해, 교통카드로 이용이 가능하도록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이강휘 휙고 대표는 “편리한 스마트 모빌리티 문화의 정착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모빌리티를 발굴하고 적용해갈 예정”이라며, “특히 초고령화 시대에 대응해 교통약자를 위한 휠체어형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에 대한 시장조사 및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휙고의 공유 전기자전거는 휙고가 수행 중인 강릉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에 우선 투입돼 관광형 MaaS ‘강릉패스’ 서비스 중 하나로 제공된다. 강릉시 전역 100대를 시작으로 올해 안에 300대까지 배치될 예정이며 스마트폰으로 ‘강릉패스’ 앱을 다운 받은 후 대여 및 이용이 가능하다.
This article is from https://www.koit.co.kr/, if there is any copyright issue, please contact the webmaster to delete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