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차종환기자]
오아시스비즈니스가 ‘2022년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의 상업용 부동산 분야 대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이 이끄는 이번 컨소시엄에서는 주거용 부동산은 직방이, 상업용 부동산은 오아시스비즈니스가 역할을 맡았고, 총 12개의 공공기관 및 기업이 참여해 부동산 생태계 확장을 도울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국민과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양질의 데이터를 생산∙공급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7월 현재 금융, 통신, 환경, 교통 등 16개 분야의 플랫폼과 180여개에 달하는 플랫폼 연계 빅데이터 센터가 구축돼 있다.
이 사업은 국토부가 발표한 ‘부동산 신산업 육성방안’의 핵심과제에 해당하며, 부동산 데이터 생태계 거점 구축을 목표로 2024년말까지 추진된다.
오아시스비즈니스는 상업용 부동산 가치 평가 기업으로 상업용 부동산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미래가치인 매출을 추정하는 인공지능(AI) 알고리즘 핵심 기술을 가진 프롭핀테크 기업이다.
해당 기술은 2021년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대통령상), 그리고 ‘대한민국 부동산 서비스 산업 창업 경진대회’에서 대상(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할 만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오아시스비즈니스는 공간에서 발생하는 부가가치에 따라 부동산 가치를 결정하는 가치 환원법을 상업용 부동산에 적용해 △크레마오(CREMAO) 상업용 부동산의 분양가, 임대료 등의 가치 산정 솔루션 △잇땅(ITTANG) AI 상권분석 기반 메타버스 창업 플랫폼 △ACSS 소상공인 대안 신용평가 모형 총 3가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크레마오’는 베타서비스 기간 동안 롯데건설, 세븐일레븐과의 협업을 통해 빅데이터 상권분석 기술에 대한 신뢰와 객관성을 쌓았다. 8월 정식 출시를 앞둔 ‘크레마오’는 7월 25일~8월 7일 2주일 간 서비스 출시 알림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본격적으로 상업용 부동산 시장을 개척해갈 예정이다.
문욱 대표는 “부동산 빅데이터를 포함한 정량 데이터뿐만 아니라 정성 데이터를 학습한 AI기술 개발에 힘을 쏟았으며, 이 역량으로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구축에 도움이 되는 오아시스비즈니스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크레마오’는 상업용 부동산 사업 타당석 분석 작업을 자동화하고 적정 분양가를 산정하는 솔루션이다. 시간과 인력이 많이 소요되는 부동산 개발업체의 사업성 검토 업무를 자동화해 원클릭으로 빠르고 간편한 보고서 생성을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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