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선규 코오롱베니트 상무가 ‘혁신기업이 나아가야할 방향, 기업의 클라우드 전환’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코오롱베니트가26일 서초구 양재 엘타워에서 ‘코오롱베니트 솔루션 데이2022’를 개최하고 기업 디지털 혁신과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해법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코오롱베니트는SAP S/4HANA컨버전 사례와 자체 개발한 기업 업무용 솔루션을 소개했다.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제조공정 스마트팩토리 도입 사례도 공개해 현장에 참석한 국내 대기업 및 중견기업IT담당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전선규 코오롱베니트 상무는 ‘혁신기업이 나아가야할 방향,기업의 클라우드 전환’을 주제로 발표한 기조연설을 통해 “이미 기존 시스템으로는 고객과 시장의 요구에 대응할 수 없는 시대가 도래했다”며,“클라우드 환경 구축은 이제 기업 디지털 전환 및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필수조건이다”라고 강조했다.
코오롱베니트는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한SAP S/4HANA컨버전 사례를 공개하는 동시에 유연성과 확장성에 강점을 지니고 있는S/4HANA PCE(Private Cloud Edition)제품의 특장점을 소개했다.
특히 코오롱베니트는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기반 업무 솔루션을S/4HANA와 연계해 기업 디지털 혁신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국내 기업 환경에 특화된 △경영계획 시뮬레이션 솔루션 ‘r-PLANNA’△IFRS연결회계솔루션 ‘Consoliworx’△인사관리 솔루션 ‘BENIT Cloud HR’ 등을ERP와 연계 구축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코오롱베니트는SAS, Cloudera, AWS등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들과 제공하고 있는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 서비스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날 소개한 그룹 내 스마트팩토리 프로젝트를 통해 검증된 자체 개발 데이터관리 솔루션 ‘r-CoCoAna’를 국내 제조 기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전선규 코오롱베니트 상무는 “독자적인 기술력과 솔루션을 바탕으로 기업 시스템 전반을 아우르는 강력한 솔루션 라인업을 구축했다”며,“글로벌 기업과의 협력과 시너지를 더해 국내 기업들의 디지털 혁신 동반자 역할을 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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