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사이트, 세계 최초 800기가비트 이더넷 테스트

아레스원 800GE. [사진=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

[정보통신신문=차종환기자]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노키아와 서비스 제공자 및 전송망 사업자의 차세대 옵틱 준비성을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세계 최초 공용 800GE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시연했다.

전면 패널 포트의 800GE 플러그형 옵틱 전환으로 반송파 등급 환경 지원을 위한 상호연결 및 링크 신뢰성을 위한 새로운 검증 사이클이 필요해지고 있다.

이러한 고속 인터페이스는 새로운 800GE 지원 실리콘 디바이스, 광 트랜스시버 및 고대역폭 이더넷 속도를 정확히 테스트해야 하기 때문에 또 다른 문제를 유발한다.

준비성 테스트는 키사이트의 ‘아레스원(AresONE) 800GE’ 레이어 1-3 800GE 회선 속도 테스트 플랫폼과 노키아 ‘7750’ 서비스 라우팅 플랫폼을 사용해 진행됐다.

800GE 플러그형 옵틱과 함께 노키아 FP5 네트워크 프로세서 실리콘 테스트 및 검증에 ‘아레스원’ 이 사용됐다. 검증에 사용된 노키아 플랫폼은 48포트 800GE를 지원하는 FP5 기반 ‘7750 SR-1x-48D’와 36포트 800GE를 지원하는 ‘7750 SR-1se’였다.

노키아 FP5 실리콘은 하드웨어로 800GE를 지원할 수 있는 112G SerDes를 제공한다. FP5를 사용하면 네트워크 보안 위협이 단계적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방지하는 고급 보호 기능을 제공하고, 전력 소비량을 줄일 수 있도록 무결성을 유지하면서, 네트워크 용량을 효율적으로 확장하고, 동시에 IP 구독자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다.

노키아는 올해 소형 고정 플랫폼의 36X800GE부터 플래그십 ‘7750 SR-14s’의 432포트 800GE까지 지원하는 고밀도 800GE 시스템을 출하한 최초의 벤더다.

키사이트의 네트워크 테스트 및 보안 솔루션 그룹 부사장 겸 총괄 관리자인 램 페리아카루판(Ram Periakaruppan)은 “800GE로의 전환으로 공급망 서비스 제공자와 벤더들에게 칩, 광 트랜스시버, 네트워킹 장비 포트 전자부품을 검증해야 하는 새로운 과제가 제시됐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키사이트 아레스원 800GE 테스트 시스템과 노키아의 7750서비스 라우터의 조합은 112Gbps 전기 레인 신호의 상호운용성 과제를 해소하며 서비스 제공자 커뮤니티가 멀티 서비스 환경에서 반송파 등급 800GE 디바이스와 네트워크 인프라의 검증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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