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디네트웍스, 아∙태 시장 현지화 강화

씨디네트웍스 박람회 부스. [사진=씨디네트웍스]

[정보통신신문=차종환기자]

씨디네트웍스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서비스 최적화를 위해 자원 투자를 늘리고 인터넷 접속 포인트(PoP: Point of presence)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는 일본, 싱가포르, 대한민국,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미얀마 등 아·태 시장 주요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안정성, 속도, 보안을 향상하기 위한 2022년 전략에 따른 것이다.

CDN과 DNS 모니터링 및 애널리틱스 플랫폼 퍼프옵스(PerfOps)의 2022년 데이터에 따르면 씨디네트웍스는 싱가포르와 일본, 한국 내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올해 중국과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에서 CDN 퍼포먼스를 선도했다. 기술적 기량과 해당 지역 내 강력한 성장 흐름을 바탕으로 더 전문적이고 현지화한 서비스를 선보였다는 평가다.

씨디네트웍스는 2000년 설립돼 국내 CDN 시장 점유율 1위로 여러 기업의 신뢰를 받으며 가치를 입증했다.

2800개가 넘는 PoP 및 20만개 이상의 글로벌 네트워크 서버로 국내를 넘어 다양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며 해외 입지를 확보했다.

2011년 일본 2대 통신 사업자 KDDI의 전략적 투자 유치를 시작으로, 글로벌 기업으로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17년 중국 왕수 사이언스앤테크놀로지(Wangsu Science&Technology)와 합병 및 공동이사 체제로 전환했다.

이어 2019년에는 가트너의 글로벌 CDN 서비스 공급업체로 최초 선정되며 현재 전세계 3000곳이 넘는 기업에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년 이상의 글로벌 서비스 역량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씨디네트웍스는 다각적 접근을 통해 아·태 시장 내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올해 제로 트러스트 접근 솔루션인 ‘엔터프라이즈 시큐어 액세스(Enterprise Secure Access)’와 저지연 스트리밍, WAAP 솔루션 등 빠르게 바뀌는 디지털 시대에 기업이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미래형 솔루션을 선보였다.

아울러 고객에게 신속하고 전문적인 지원을 위해 지사별로 꾸준히 영업·서비스 교육을 진행하고, 보안 전문가가 고객의 솔루션 및 가치 창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이엔 우(Yiewn Wu) 동남아시아 영업부장은 “글로벌한 사고와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우리 제품·서비스 품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글로벌 오피스와 협업 및 혁신을 우선시하는 국경 없는 팀을 꾸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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