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LG 클로이(LG CLOi) 로봇을 다양한 의료기관에 잇따라 공급하며 고객에게 차세대 의료 서비스의 일환인 로봇 의료 서비스의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한다. 한국의료재단 종합검진센터 직원이 LG 클로이 가이드봇을 활용해 건강검진 안내를 받는 모습을 시연하고 있다.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LG전자가LG클로이(LG CLOi)로봇을의료기관에잇따라공급하며의료서비스분야로봇시장을확대하고있다.
LG전자는최근서울여의도에있는한국의료재단종합검진센터에LG클로이가이드봇을공급했다.
서울강동성심병원과양산부산대학교병원등에서는LG클로이서브봇을,용인소재병원에는LG클로이UV-C봇을각각공급하며비대면의료서비스에최적화된로봇솔루션고객경험을지속확대하고있다.
앞서지난2020년에는서울대학교병원대한외래에LG클로이서브봇공급을시작으로이원의료재단,국립암센터,다수의개인병원등여러의료기관에LG클로이로봇을지속공급해왔다.
LG전자는△환자와방문객을위한시설위치안내△의료물품배송등의료진보조△비대면방역을통한위생관리등LG만의고도화된로봇솔루션을통해고객에게차세대의료서비스의일환인로봇의료서비스의새로운경험과가치를제공하고있다.
‘LG클로이가이드봇’은터치스크린화면과음성안내를통해환자와보호자들에게병원내시설과이용정보를알기쉽게알려준다.또외국인방문객을위해영어,중국어,일본어등다국어안내도제공한다.
‘LG클로이서브봇’은자율주행및장애물회피기술을기반으로혈액검체나의약품등을목적지로안전하게배송한다.병원내승강기를스스로탑승하거나자동문을통과해이동할수있어빠르고정확한이동이가능하다.
최근새롭게출시한‘LG클로이UV-C봇’은병실,검사실등수시로방역이필요한공간내비대면방역작업에최적화됐다.
자율주행기술을기반으로환자가퇴원한병실과검사실등의벽을따라이동하며몸체좌우측면에탑재된UV-C(Ultraviolet-C)램프로각종유해세균을제거한다.
로봇관리도편리하다.운영자는통합관제시스템(LG CLOi Cloud Station)을통해원격으로로봇의상태를실시간으로모니터링하며사용이력,운행스케줄등을관리한다.
LG전자는일상생활에서고객과교감하며편의를제공하는동반자로서의로봇에초점을맞춰호텔,병원,레지던스,식당등다양한공간에최적화된맞춤형솔루션을선보여왔다.
최근고려대학교안암병원내코로나19소아확진환자를위한‘서울형소아전용외래센터’에LG클로이가이드봇과서브봇을지원하며의료진을도와어린이환자들을위한의료서비스를제공하고있다.국내감염병전문병동에서LG클로이로봇을도입한것은이번이처음이다.
LG전자로봇사업담당노규찬상무는“내재화된핵심로봇기술역량을기반으로고객에게LG만의차별화된로봇서비스솔루션을제공하는것은물론,일상에도움이되는로봇경험을지속선보일것”이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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