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씨티컴플라이언스, 프리A 투자 유치

LooKC 구동 화면. [사진=아이씨티컴플라이언스]

[정보통신신문=차종환기자]

아이씨티컴플라이언스(대표 김선향)가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아주IB투자 등이 참여했고, 아이씨티컴플라이언스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전통적인 방식의 KC인증 시장에 혁신을 불러일으킨다는 전략이다.

아이씨티컴플라이언스는 KC인증 업계에서 평균 12년 이상 경력을 쌓아온 인증 전문가들과 플랫폼 개발자가 모여 인증 컨설팅 및 정보 검색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7일 통합 검색 플랫폼인 ‘LooKC’을 출시할 예정으로,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어린이 제품 등 국내 의무인증 제도를 통합 검색할 수 있는 10만건 이상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이 플랫폼을 통해 KC인증에 대한 기본 정보와 시험소, 비용, 시험 인증에 필요한 제반 서류 등을 총 망라해 가이드하는 원스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LooKC’은 자연어 매칭 지능형 시스템과 빅데이터 검색 알고리즘, 법령 데이터베이스, 시험기관 데이터베이스 등이 연계된 시스템으로 회사의 6년 간의 노하우와 기술력이 결집됐다는 설명이다.

KC인증을 필요로 하는 제조사나 판매 수입자가 보다 쉽고 편리하게 필수 인증 항목과 시험에 필요한 정보를 ‘LooKC’을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하며, 향후에는 단순 정보 검색기능 뿐만 아니라 맞춤형 컨설팅, 인증 유효기간 관리 서비스까지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선향 대표는 “사용자가 스스로 인증정보를 찾을 수 있는 환경이 갖춰져야 한다”며 “LooKC은 보다 쉽고 빠르고 정확하게 맞춤형 인증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이씨티컴플라이언스는 2017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정보통신방송표준개발지원 사업의 참여기업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우수기술기업인증 기업, 중소벤처기업부 TIPS 프로그램(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등에 선정됐다.

2021년 KC인증 컨설팅 사업을 통해 약 10억원의 매출실적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LooKC’ 어플리케이션 출시 이후 45억원 이상의 매출 목표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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