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25일 역삼동 포스코타워에서 약 1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소프트웨어사업대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KOSA]
[정보통신신문=최아름기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25일 서울 역삼동 포스코타워에서 2022년 소프트웨어사업대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115명이 참가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난 3월 개정된 제경비 상향에 대한 내용을 되짚으며, 가이드 2차 개정판에 추가된 질의응답 사례를 통해 사업대가 산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2022년 소프트웨어기술자 임금실태조사 통계로서의 신뢰성과 업계 현실을 반영하기 위한 개선이 이뤄졌다.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통계적 신뢰도 향상과 응답자의 응답 용이성 제고를 위한 조사 직무체계 개편 △소프트웨어기술자의 활용 범위가 커짐에 따라 광의의 소프트웨어산업으로 범위를 넓혀 조사 모집단 확대 개편 △비활성 소프트웨어기업에 대한 모집단 정비 등이다.
더불어, 2023년 가이드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소프트웨어 사업대가 개선 연구의 내용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연구가 진행 중인 부분은 작년에 이어, 기획단계 중 전사적아키텍처/정보기술아키텍처(EA/ITA) 수립비를 투입공수방식으로만 산정하던 것을 업무량 방식을 추가하여 세부 업무당 비용의 표준화를 꾀하며, 소프트웨어 개발 단가로 활용되는 기능점수 당 단가의 주기적 공표 및 지표의 객관화를 통해 제값받기를 실현하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도 세미나에 참여해 공공소프트웨어사업의 제값받기를 위한 법제도를 안내하면서 새정부의 정책방향을 설명했다. 또한, 과업변경, 원격개발 활성화, 분리발주 등 제값받기를 위한 소프트웨어 진흥법의 개정사항을 안내했다. 소프트웨어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해 신설된 소프트웨어 표준계약서 개발 및 보급, 민간투자형 소프트웨어사업 제도 마련에 대한 설명도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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