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A와 한국전력공사가 전력서비스의 ICT 융합솔루션 신뢰성 제고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정보통신신문=최아름기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한국전력공사가 전력서비스 전반에 걸쳐 AI, IoT, 빅데이터 및 클라우드 등 첨단 ICT 솔루션의 본격적인 적용이 확산됨에 따라 상호 협력해 디지털솔루션 및 인공지능의 시험·인증과 신뢰성 확보에 앞장선다.
TTA와 한전 전력연구원은 8월 22일, 디지털솔루션 및 인공지능 신뢰성 확보를 위해 시험·인증과 연구 협력 및 지식 공유 활동에 관해 상호 협력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력 산업 분야에서는 인공지능 기술과 디지털솔루션이 전력 생산·관리 업무 전반에 걸쳐 활용되고, 혁신을 창출하고 있다. 그러나 장애나 결함 발생 시 파급 효과가 크고 예상치 못한 사회‧윤리적 이슈 및 위험에 대비해, 성능 및 신뢰성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
TTA는 인공지능 및 디지털솔루션에 대한 시험·인증 전문 기관으로, 인공지능 및 디지털플랫폼 신뢰성 확보를 위한 기술 연구와 기업 지원을 위한 컨설팅 및 시험·인증을 선도하고 있다.
한전 전력연구원은 탄소 중립 및 수요 중심 양방향 에너지 시장 확대 등 급변하는 전력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D.N.A(Data, Network, AI) 분야 ICT 신기술이 전력업무 전반에 융합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력 분야 디지털 변환의 핵심기술을 제공하는 솔루션 제공자로 도약하고 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디지털솔루션의 시험 인증 및 컨설팅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솔루션의 품질 및 신뢰성 제고를 위한 공동 연구 및 협력 △인공지능, 클라우드, 빅데이터, RPA 등 최신 기술 및 정보 공유 등을 통해 양 기관의 우호를 증진하고 디지털솔루션 및 인공지능 산업 발전과 신뢰성 인식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박철순 TTA AI융합시험연구소 소장과 이주현 한전 전력연구원 디지털솔루션연구소 소장은 “이번 상호협력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이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솔루션에 대한 신뢰성을 제고하고, 최신 기술의 공동 연구·개발을 통한 상호 발전적인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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