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테라, 차세대 디지털 무전기∙LTE 바디캠 선봬

국제 소방안전 박람회에 참가한 하이테라 부스 전경. [사진=하이테라]

[정보통신신문=차종환기자]

하이테라는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2 국제 소방안전 박람회’에 참가해 차세대 디지털 무전기 및 바디캠 등 최신 통신안전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주요 출품 솔루션인 ‘HP788’은 미션 크리티컬 임무에 최적화된 DMR 양방향 무전기로 미 국방규격 MIL-STD-810G를 만족한다.

IP68 등급으로 완전한 방수구조로 돼있고, 2미터 높이의 콘크리트 낙하 충격에도 하드웨어가 이상없이 구동 가능하다.

워터포팅 기술을 사용해 스피커 캐비티로 들어간 물을 배출해 오디오 선명도를 유지하며, 무전기 스피커에 쇳가루가 붙지 않도록 하는 항자성 기술도 포함돼 있다.

3W 스피커가 내장돼 있으며, 인공지능(AI) 기반 노이즈 캔슬링 기술이 접목돼 외부 소음 및 바람 소리 등이 악조건 환경에서도 상대방의 목소리를 크고 선명하게 전달한다.

24시간의 배터리 사용 시간을 제공해 화재진압 및 구급시간이 길어지더라도 안정적으로 고출력 성능을 보장한다.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채택해 무게가 310g에 불과하다.

함께 출품한 LTE 바디캠 ‘VM780’은 비즈니스 크리티컬 임무에 최적화된 공공 및 응급 구조 상황의 긴급 서비스에 특화된 제품으로 현장에서 최초 대응을 담당하는 사용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안됐다.

웨어러블 바디캠으로서 영상, 음성, 각종 이미지 증거를 캡처, 저장, 공유할 수 있으며 본체 카메라와 원격 스피커 마이크가 통합된 구성으로 제공된다.

사용자는 4G 네트워크를 통해 실시간으로 영상을 전송하고 이를 바탕으로 상황을 모니터링 및 대응할 수 있으며, 음성통신을 통해 미션 크리티컬 환경에서 응급 경보를 내릴 수 있다.

3500mAh 배터리로 9시간 이상 연속 비디오 촬영이 가능하며 조작방지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가 바디캠에서 디지털 데이터를 변조하거나 지울 수 없도록 했다.

GPS 등 위치 정보 추적기능도 적용해 대규모 산업현장이나 화재현장 등에서 작업자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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