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중기벤처부 장관이 부스에서 설명을 듣는 모습. [사진=퓨처메인]
[정보통신신문=차종환기자]
퓨처메인(대표 이선휘)이 20, 21일 뉴욕 피어(Pier)17에서 개최된 ‘한-미 스타트업 서밋’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구글, 현대자동차, 네이버클라우드 3개 대기업과 15개 스타트업이 공동 전시관을 구성, 퓨처메인은 네이버클라우드 공동관으로 참여해 자사의 스마트팩토리 설비 관리 솔루션인 ‘ExRBM’과 증강현실(AR) 기술이 적용된 설비 유지보수 및 안전관리 플랫폼 ‘ExrBM AR+’를 직접 시연했다.
‘ExRBM AR+’는 AR기술을 적용한 플랫폼으로 현장에서 설비에 대한 정보와 설비의 상태, 센서 부착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실제 설비와 똑같은 3D 실감 설비를 확인하면서 유지보수를 진행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작업자가 안전 관리 지침에 따라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줘 현장 안전관리 및 설비 이상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스마트 글라스를 착용해 증강된 소프트웨어(SW)를 통해 공장 설비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결함이 있는 부품을 직접 손을 뻗어 눈 앞으로 가지고 와 확대·축소·회전 등 자유롭게 움직여보며 실제 부품을 만지듯 작업이 가능하다.
실제 설비 점검 작업 전 미리 시뮬레이션을 해볼 수 있어 보수 비용 및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작업자의 안전관리 지침 체크리스트가 증강되면 안전모를 착용했는지 등의 지침 사항을 체크할 수 있어 산업 현장의 안전 관리에도 용이하다.
퓨처메인은 시리즈B 투자를 앞두고 미국의 벤처캐피탈(VC)과 투자 상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신혜 팀장은 “2021년 시리즈A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하고 현재 시리즈B 투자를 준비 중”이라며, “한-미 스타트업 서밋 행사 참가를 시작으로 퓨처메인의 기술력을 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해외 전시회에 참가하려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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