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과기정통부 주최 AI 문제해결 아이디어 공모전 전국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고까신’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AIT]
[정보통신신문=최아름기자]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제3회 AI ·블록체인 아이디어 경진대회' 의 시상을 마쳤다. 금번 시상식은 당초 지난 3일로 예정돼 있었으나, 국가애도기간임을 고려해 행사를 취소하고 수상자에게 개별 시상했다.
본 경진대회는 부산광역시·울산광역시·경상남도 지역 내 학생 및 일반인 대상의 AI와 블록체인 기반 아이디어 경진대회이며,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3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시상에는 부산·울산·경남 지자체의 상장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정보산업진흥원, 경남테크노파크,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등 기관·단체장 상장과 상금 2000만원이 수여됐다.
AI분야 대상으로는 ‘인공지능 기반 길거리 쓰레기 CCTV 신호기(고까신)’, ‘인공지능 역사문서 번역 프로그램(HD)’, ‘인공지능 기반 보행자 움직임 예측기(카라이)’가 선정됐다.
블록체인 분야는 ‘블록체인 기반 계약서를 제공하는 공동 창업자 구인 플랫폼(Block Momba)’, ‘NFT를 활용한 작가 중심 미술 거래 플랫폼(아트제닉)’, ‘반려동물 진료기록부 발급·보관 어플리케이션(3K1L)’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중 AI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한 고까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시행한 2022년 전국 인공지능 문제해결 아이디어 공모전(왕중왕전)에서 우수상(3위)을 수상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대회 심사위원장을 맡은 권희춘 미국 캐롤라이나대학교 교수는 심사평에서 “4차 산업혁명 기반기술을 활용한 아이디어와 함께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밝히며, “오늘의 아이디어를 미래의 비지니스 모델로 발전시킬 도전 정신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남겼다.
한문승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ICT기반본부장은 “올해 경상남도지사 상이 추가돼 더욱 의미 있고, 짧은 기간 내 권위 있는 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기관들이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며, 수상 작품이 다양한 경로로 활용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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