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웨이 제품 이미지. [사진=마키나락스]
[정보통신신문=차종환기자]
산업 특화 AI 스타트업 마키나락스(공동대표 윤성호, 이재혁)가 엔터프라이즈 ML옵스 플랫폼 ‘런웨이(Makinarocks Runway)’를 공개하며 엔터프라이즈 ML옵스(MLOps: Machine Learning Operations) 시장 선점에 나선다.
‘런웨이’는 △반도체 △배터리 △자동차 △태양광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100건 이상의 AI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고성능 AI 모델 개발 및 운영 전문성을 갖춘 마키나락스가 개발한 엔터프라이즈 ML옵스 플랫폼이다.
산업의 다양한 데이터와 문제를 대응할 수 있도록 유연성을 보장하며, ML 모델의 개발-배포-운영 환경을 표준화해 ML 라이프 사이클의 전 과정을 가속화한다.
이재혁 공동대표는 “마키나락스의 고객들은 런웨이와 함께 모델 운영 환경 구축에 소요되는 시간을 6개월에서 4주로 단축하고, ML옵스 구축에 투입되는 인력을 약 50% 단축하고 있다”며 “코드 기반 AI/ML 모델의 배포 경험이 없거나, AI/ML 모델 관리 비용이 높은 기업들에게 AI로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해답이 될 것”이라고 했다.
현재 에너지 기업(2021년 매출 약 7.8조원), 반도체 부품 제조사(2021년 매출 약 1600억원), AI스타트업(2021년 매출 약 50억원)에서 ‘런웨이’를 사용하고 있으며, 글로벌 자동차 기업, AI 매니지드 기업 등에서 도입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마키나락스는 2023년부터 ‘런웨이’의 글로벌 상용화에 나선다.
한편, 서울과 실리콘밸리에 법인을 둔 마키나락스는 2017년 설립된 글로벌 AI 스타트업이다.
지난 7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CB인사이트가 선정한 ‘첨단 제조 스타트업 50’에 이름을 올렸으며, 2021년에는 구글, 에어비앤비, 펠런티어 테크놀로지 등이 이름을 올렸던 ‘세계경제포럼 기술선도기업(World Economic Forum’s Technology Pioneer)’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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