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A가 11월 29일부터 1일까지 도쿄 ICT EXPO 행사를 성료했다. [사진=KOSA]
[정보통신신문=최아름기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조준희, KOSA)가 일본 도쿄에서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일본시장 진출을 위한 ICT EXPO와 현지 세미나를 개최해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ICT EXPO는 KOTRA와 도쿄 무역관에서 주관하는 현지 행사로 국내 유망 IT기업들과 일본 내 대기업 및 바이어들의 비즈니스 매칭을 지원하며 KOSA는 21년부터 소프트웨어 분야 우수기업들을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증강‧가상현실(AR‧VR) 등 유망기술 분야의 기업들이 대거 참가했다. AI 분야에는 의료 영상 데이터화 솔루션, 시선추적 기술 솔루션 등 빅데이터 기반의 자동화 솔루션 기업들이 참여했다. DX 분야에는 현장직원 관리 솔루션, 클라우드 기반 문서관리 솔루션 등 업무 효율성을 증대하는 솔루션 기업들이 주로 선정됐다. 서비스플랫폼을 제공하는 더화이트커뮤니케이션과 스타일셀러는 현지 기업과 업무협약(MOU)을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일본시장에 진출한 기업들의 성공사례와 사업 전략을 공유하는 세미나와 네트워킹도 마련됐다. 야후재팬 등 현지기업 근무경험을 토대로 창업에 성공한 레이더랩과 현지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파이오링크, H2O호스피탈리티는 실제사례를 바탕으로 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알서포트, 지란재팬은 초기 진출 기업들이 놓치기 쉬운 현지 파트너사 대응방안, 기술 현지화 노하우들을 공유했다.
조준희 KOSA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일본 진출이 어려웠던 국내 중소, 스타트업 기업들이 선배 기업들의 노하우를 통해 시장진출의 활력을 얻게 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유망 소프트웨어 기업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수출판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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