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블럭스, 소형 듀얼밴드 와이파이∙저전력 블루투스 모듈 발표

소형 듀얼밴드 와이파이 및 블루투스 저에너지 모듈. [사진=유블럭스]

[정보통신신문=차종환기자]

유블럭스(지사장 손광수)가 새로운 ‘NORA-W3’ 모듈 시리즈 출시와 함께 회사의 와이파이 독립형 모듈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고 발표했다.

이 제품은 해당 소형 폼 팩터로는 처음으로 듀얼밴드 기능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시리즈는 △의료 △HVAC △에너지 관리 △EV 충전 △전문가용 전동 공구 △산업용 감지 및 모니터링 애플리케이션 같은 시장을 대상으로 한다.

점점 더 많은 애플리케이션 분야에서 연결성이 더욱 중요해지면서 제품 설계자들은 2.4GHz 대역에서 와이파이 채널의 포화, 크기 제약, 인프라, 백엔드 시스템, 센서 및 모바일 기기에 연결하기 위해 와이파이와 저전력 블루투스(BLE)가 연동될 필요성 등 갈수록 늘어나는 문제들에 직면해 있다.

비용과 기능 간에는 항상 절충이 필요하며, 많은 기업이 이 분야에 처음으로 진입하면서 첨단 와이파이 연결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솔루션을 구성할 수 있는 제품이 요구되고 있다.

유블럭스의 새로운 ‘NORA-W3’ 모듈은 리얼텍(Realtek) 아메바(Ameba) 칩셋 기반의 듀얼밴드 와이파이4(IEEE 802.11a/b/g/n) 및 블루투스 저에너지5로 구성된다.

이 모듈은 설계자의 통합 작업을 간소화하는 ‘u-connectXpress’가 특징으로, 간단하게 AT 명령어를 사용하면 된다.

크기는 작지만 2개의 마이크로컨트롤러(MCU)를 통합하고 있다. 하나는 MCU로서 ‘암 코어텍스(Arm Cortex)-M33’와 호환되는 200MHz성능의 제품이고, 다른 하나는 ‘암 코어텍스-M23’과 호환되며 저전력 소모를 위해 20MHz로 동작하는 제품이다.

이 시스템을 사용하면 모듈 상에서 전체 통신 펌웨어를 실행할 수 있다. 통합 프로세스를 더욱 원활하게 하기 위해 ‘NORA-W3’에는 내장형 안테나를 사용할 수 있는 옵션이 제공된다.

듀얼밴드 와이파이 및 블루투스 저에너지를 제공함으로써, 경우에 따라 덜 혼잡한 5GHz 대역에서 작동해 강력한 와이파이 연결을 보장하는 한편, 블루투스 저에너지 기능을 통해 사용 및 설치의 용이성을 보장한다.

사용자는 임베디드 와이파이 및 블루투스 저에너지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지 않아도 소프트웨어 작업을 크게 줄일 수 있어 솔루션을 보다 신속하게 출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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