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키, 기업용 보안 백업 매니지드 서비스 출시

통합 대시보드를 통해 기업 고객의 보안 백업 환경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사진=에어키]

[정보통신신문=차종환기자]

에어키(대표 조태영)는 중소기업 고객을 위한 ‘클라우드 보안 백업 매니지드 서비스’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에어키는 데이터 백업 보안은 물론, 랜섬웨어 감염 방지, PC 문제 발생에 따른 데이터 유실, 직원들의 데이터 보호 및 백업 등 기업들이 직면하고 있는 주요 IT 이슈들을 올인원(All-in-One) 관리형 서비스로 해결해준다.

또한, 기업 환경이나 요구 특성에 맞춰 데이터 매니지드 서비스를 구독할 수 있도록 PC, 서버, 용량, 사용 기간 등에 따른 다양한 서비스 옵션 선택을 제공한다.

기업 고객은 에어키의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를 통해 랜섬웨어 및 멀웨어 차단, 파일 백업 및 복구, 패치 관리, 긴급 재해 복구, 데이터 손실 방지 등을 지원받아 안정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구현할 수 있게 된다.

업체 측은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MSP) 사업을 본격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통합 사이버 보안 분야 글로벌 리더인 아크로니스(Acronis) 코리아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사업 확대를 위한 영업 기회 발굴, 마케팅, 기술 지원 등 상호 협력을 넓혀나가며, ‘사이버 프로텍트 클라우드(Cyber Protect Cloud)’ 솔루션을 통해 기업 고객의 보안 및 백업 최적화를 지원한다.

최근 아크로니스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전세계 기업의 76%가 데이터 손실로 인한 다운타임을 경험했고 랜섬웨어 피해 규모는 2023년까지 40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또한 70만명 이상의 아크로니스 솔루션 엔드유저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올해 상반기 전체 수신 이메일의 26.5%가 스팸이며, 1%는 멀웨어이거나 피싱 링크가 포함됐다.

조태영 대표는 “10년 이상 축적해온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사업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기업 고객을 위한 전문 클라우드 보안 백업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며 “글로벌 선도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경험을 향상시키는 최적의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통합 보안 매니지드 서비스로 사업 분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어키는 SK하이닉스, 현대 기아 자동차, LG디스플레이, 미래에셋, 라이나생명, 세브란스병원 등에 보안 네트워크 솔루션을 공급해왔으며, 지난 20년간 유무선 통합 네트워킹 분야 리더로 성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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